내몸치유/건강칼럼 & 책 추천 리뷰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그리고 죽는다. 그러니 너무 안달하지 말고 인생을 즐기며 살자. 그러나, 방탕하지는 말자." ∆바버라 에런라이크

오트밀더쿠 2023. 2. 26. 01:45



질병과 건강 그리고 죽음에 대해 이처럼 사실적인 이야기는 들어본적 없습니다. 건강보조식품 쇼닥터 말만믿고 헛돈쓰는 사람들 이 책 한 권으로 뭔가 통달하면 좋으련만 (책 홍보 아님) 이걸 먹음 안아프다 오래산다 그런게 아니라 암튼 뭔말인지 궁금하면 독후감이라도 읽어보면 좋겠네요. 🧏


📚예스24
2001년 식당 종업원, 호텔 객실 청소부, 가정 청소부, 요양원 보조원, 월마트 매장 직원 등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을 3년간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써낸 책인 '노동의 배신'은 100만부 넘게 팔리며 그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에서 그는 '투잡' 혹은 '쓰리잡'을 뛰어야 겨우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워킹푸어'(working poor·노동빈곤층)의 삶을 여과 없이 보여줬고, 이는 미국 내 최저임금 운동의 촉매로 작용했다.

에런라이크는 미국내 빈곤 지역에서의 생활을 취재해 보도하는 언론인을 지원하는 '경제적 어려움 신고 프로젝트'(EHRP)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2000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쓴 에세이 '암의 왕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미국 잡지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투병 과정에 대한 생생한 자기 관찰과 생로병사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인 '건강의 배신'을 펴냈다.

지난해에는 35년간 영미권 주요 언론에 기고한 글을 묶은 책 '지지 않기 위해 쓴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에런라이크의 아들 벤 에런라이크는 이날 트위터에서 부고를 전하며 "어머니는 떠날 준비가 돼 있었다"며 "서로를 사랑하고, 죽어라 투쟁하는 것으로 그를 기려달라"고 말했다.

건강의 배신 - YES24

현대 의학의 장밋빛 약속과건강 열풍의 진실을 파헤친다『긍정의 배신』 『노동의 배신』 『희망의 배신』으로 긍정 이데올로기, 저임 노동, 화이트칼라 몰락 등 현대 사회의 병폐를 고발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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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과도한 투자와 두려움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한다.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 근거를 통해 현대인들이 얼마나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건강에 투자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결코 노화하지 않고 심지어 불멸을 기대하는 듯한 인간들의 행위에 따끔한 일침을 준다. 일부 극단적으로 보여지는 주장이 있기는 하지만, 건강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건강의 배신

이 책의 저자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과도한 투자와 두려움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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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밀리언셀러 '노동의 배신'을 쓴 작가 바버라 에런라이크(81)가 별세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6일 81세 생일을 맞이한 에런라이크는 이달 1일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요양 시설에서 숨을 거뒀다.

1941년 미국 몬태나주의 작은 광산 마을에서 광부의 딸로 태어난 태어나 세포면역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뉴욕시 정책 분석가와 뉴욕주립대 올드웨스트버리캠퍼스 조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9년 대학생들의 반전 운동을 내용으로 첫 저서 '롱 마치, 숏 스프링'을 펴내기도 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저작 활동에 나선 것은 1970년 첫 아이를 출산하면서였다.

출산 과정에서 여성 의료상황의 열악함을 목격하고 이를 고발하는 글을 쓴 것을 계기로 불평등에 저항하고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내용으로 집필의 방향을 확고히 정한 것이다.

2001년 식당 종업원, 호텔 객실 청소부, 가정 청소부, 요양원 보조원, 월마트 매장 직원 등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을 3년간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써낸 책인 '노동의 배신'은 100만부 넘게 팔리며 그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에서 그는 '투잡' 혹은 '쓰리잡'을 뛰어야 겨우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워킹푸어'(working poor·노동빈곤층)의 삶을 여과 없이 보여줬고, 이는 미국 내 최저임금 운동의 촉매로 작용했다.

에런라이크는 미국내 빈곤 지역에서의 생활을 취재해 보도하는 언론인을 지원하는 '경제적 어려움 신고 프로젝트'(EHRP)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2000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쓴 에세이 '암의 왕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미국 잡지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투병 과정에 대한 생생한 자기 관찰과 생로병사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인 '건강의 배신'을 펴냈다.


'노동의 배신'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 81세로 별세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밀리언셀러 '노동의 배신'을 쓴 작가 바버라 에런라이크(81)가 별세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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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그리고 죽는다. 그러니 너무 안달하지 말고 인생을 즐기며 살자. 그러나, 방탕하지는 말자." ∆바버라 에런라이크